최근 홍콩지역에서 유행중인 인플루엔자(홍콩독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Q&A로 안내합니다.
1. 홍콩독감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인플루엔자(계절독감)와 동일한 질병으로, 항바이러스제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어 치료와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독감
2. 감염과 증상
- 감염 :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분비물(비말)을 직접 접촉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오염된 손으로 자신의 얼굴(눈·코·입)을 만졌을 때 감염
- 증상 :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증상과 동일(발열, 두통, 전신쇠약, 마른기침, 인후통, 코막힘 등
3. 예방 및 치료
- 예방 : 올 가을 ‘15-‘1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
* 만65세 이상 노인 : 10월 1일 ~ (보건소 및 전국 2만여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가능)
* 일반 병의원 유료 예방 접종 : 8월 중순 ~
- 치료 : 일반적인 대증요법으로 충분히 호전 가능,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 발생을 낮출 수 있음.
4. 예방수칙
-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자주 손을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옷소매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킵니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5. 홍콩독감이 의심되는 경우 대처법
- 마스크를 쓰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콩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