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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량 건설로 서부지구개발에 따른 교통량 해소 기대 -
진주시가 급격한 도시개발로 고밀도 주거밀집지역으로 떠오른 평거, 신안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희망교 가설공사가 코오롱건설을 비롯한 5개사가 공동 도급으로 4월27일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그동안 시는 진주서부지구개발에 따른 고밀도 주거밀집지역의 확대로 교통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천수교를 운행하는 차량의 통행량을 분산시킬 진주시의 동서방향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교통난해소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하여 남강을 횡단하는 새로운 교량가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03년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비절감 및 사용자 편리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유곡~정촌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로 개설하는 구간에 위치하는 나동면~평거동구간에 건설예정인 남강대교 위치에 복합교량 가설을 위한 협약을 2005년 2월에 체결하고 2005년 6월 교량실시설계에 착수하여 주민설명회 및 설계심의를 거쳐 2006년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
희망교는 평거동에서 내동면을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총 8차선 상하 2층 구조의 복합교량이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4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층교량 4차선 연장 540m, 진주시에서는 2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층교량 4차선 연장 270m를 건설하게 되는데 국도대체우회도로 교량과 연계하여 시공하게 됨으로써 사업비를 30억원정도 절약하게 됐다.
또한 시가 발주하는 하층교량 270m의 폭은 11m로서 차도 2차선 8m와 인도 및 자전거 겸용도로 3m로 구성된 상․하행 2개 교량으로 평거동의 8차로 강변도로와 내동면 독산리의 국도2호선과 연결되어 천수교주변과 서부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는 중앙부 상층교량은 정촌면 모심마을 앞 국도 3호선에서 내동면사무소앞 →평거동10호광장→서진주터널→이현동 유곡마을 앞 국도 3호선과 연결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교통을 분담하는 교량으로 건설되며, 내동 및 평거동의 강변도로 상부를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통과하게 설계되어 이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 해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여 교량의 기초와 교각 및 스틸박스 등을 시공하고 내년도에는 교량의 전체 윤곽이 나타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2008년 평거3지구 택지개발의 완료시기에 맞추어 희망교도 택지개발 완료시기 이전에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희망교가 완공되면 평거․신안지구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함과 아울러, 지역산업체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으로 관광도시 이미지가 한층 제고됨으로써 관광객 증가는 물론이고 상․하 복층구조의 특색있는 교량으로 탄생되어 명실상부한 진주서부지역 관문으로 거듭남과 아울러 새로운 관광명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로과(☎749-5446)
(과장 김희병, 시가지도로담당 최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