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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들이 많은 강우로 침수되었던 물이 줄어들면서 속속 드러내면서 피해의 정도를 실감하고 있는 이 시간에도 진주시공무원들과 각 조직단체원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복구현장에 발벗고 나서고 있어 수재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특히 우리 지역에 “에위니아”의 강습으로 인한 엄청난 타격을 받아 물적 정신적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시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일에도 오전 9시부터 산하 직원 210명을 일반성면 등 5개면에 집중 지원해 응급복구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일반성면에 76명, 사봉면 15명, 집현면 19명, 미천면 38명, 명석면에 62명 등 총 210명이 지원되어 침수가옥정비, 농경지 및 하천 침수복구, 침수농지퇴적물제거, 소하천복구, 도로퇴적물청소, 시설하우스복구 및 옹벽정비, 침수주택청소 및 비닐하우스 복구, 침수수박수확 및 폐사우렁이 수거활동에 진땀을 쏟을 예정이다.
시는 전날에 이어 12일에도 공무원 970명과 군인 200명, 경찰 90명을 비롯하여 전날 참여한 봉사단체는 물론 동부화재진주지점에서 20명, 진주기독교윤리실천협의회원 5명, 불교정토회원 40명 등 각급 봉사단체원 410명이 침수피해 현장에서 침수가옥 정비와 시설하우스 복구, 농경지·하천 복구 등 작업을 간혹 빗줄기를 보인 재해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시는 굴삭기, 양수기, 덤프 등의 가용장비를 총동원해서 지원하게 되며, 문산읍 등 5개 읍면은 군인, 경찰, 봉사단체 등에서 별도로 지원할 계획으로 있으며, 연일 지원되는 복구인력은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헌신하고 있어 수재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재난안전관리과(☎749-5405)
(과장 강춘진, 방재담당 김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