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진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성황리에 개최
“자원봉사는 진주의 희망” 2300여 명 참가, 자긍심 고취 및 격려의 시간 가져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2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진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민간과 공공의 영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쓴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후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선두로 자원봉사단체의 단체기 입장,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1년 동안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 시청과 감사 메시지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게임,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한마음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심명환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온기 나눔을 실천한 우리 자원봉사자들에게 오늘 대회가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2025년에도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곳곳에 닿아 진주의 희망이 된 것 같다”며 “그동안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따뜻한 나눔과 봉사가 있는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