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
- 종합상황실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현장근무반 운영 -
진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과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현장근무반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동안 시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종합상황실에는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6개 분야 116명,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에는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41명이 근무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물가 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대책 ▲주민불편 해소 ▲따뜻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포함한 총 6개의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시는 설 연휴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대비하여 재난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간선도로변 도로정비, 가스·전기시설 합동 안전점검, AI(조류독감)·ASF(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방역 강화, 산불 및 환경오염 예방대책 추진도 병행한다.
이와 더불어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철저를 기해 비상방역 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24시간 응급의료기관 7개소 및 보건의료대책반을 운영해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하고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명절 성수품 관리에도 집중적으로 나선다.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명절 성수품 14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상황을 조사하여 물가정보를 공개한다. 아울러, 1월 17일부터 27일까지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위해 현장점검반을 운영하여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설맞이 진주사랑상품권도 160억 원 규모(모바일 150, 지류 10)로 발행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내수 진작에도 힘쓴다.
시는 연휴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운영해 도로 불편 민원처리,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등 민원이 발생하는 즉시 처리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한 LPG 판매점의 윤번제 영업을 실시한다.
공원묘원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서는 내동공원묘원 및 안락공원 주변에 차량 안내요원 및 교통정리 요원 등 50여 명을 배치하여 교통정리와 참배객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조하여 위문 활동에 나서고,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문란 행위, 부패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는 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특히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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