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연 속 놀이터‘시민텃밭’분양신청 마감
- 자연과 교감하며 농업을 체험하는 힐링 공간 -
진주시는 안전한 먹거리를 키우며 생산적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민텃밭’ 분양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분양계획 물량은 440구획이며, 1월 15일부터 4주간 진주시민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대상자 발표는 21일 진주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텃밭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앞에 1구획당 8㎡로 분양하고 연 사용료는 1만 6000원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도시농업관리사를 구역별로 배치하여 이용객들에게 작물 재배 요령을 지도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돕는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화장실, 쉼터, 관수시설, 친환경 방제제와 호미, 삽 등 농기구가 구비되어 있다.
텃밭 이용은 늦서리 피해 위험에서 벗어나는 4월 중하순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다년생 작물과 동계작물은 재배가 불가능하다. 또한, 환경을 보존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비닐멀칭, 화학비료, 농약 사용은 엄격히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텃밭이 도심 속에서 벗어나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힐링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업정책과
도시농업팀 055-749-6109, 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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