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강화
- 평생학습관, 상반기 66과목 개설 및 문화가 있는 날 운영 -
-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 -
‣ 평생학습관, 상반기 정기교육 66과목 1243명 대상 운영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3월 17일부터 16주간 상반기 정기교육 66과목을 운영한다. 자격증과정 10과목, 취미과정 28과목, 건강과정 10과목, 예술과정 18과목으로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을 위해 야간강좌 3개 과목을 신설했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반영한 결과로, 신설 야간강좌는 선호도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피아노, 어반스케치, 가죽소품 강좌이다. 과목별 수강인원도 강의실 규모와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48명을 늘려 66과목 1243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부센터의 지하 강의실을 폐쇄하고 지하에서 하던 6개 과목을 모두 지상에서 진행한다. 강의실 또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진주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5년 조직개편으로 능력개발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여러 부서에 흩어져있던 평생교육사업을 모아 추진함으로써 전문성과 시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
평생학습관은 1988년 부녀복지회관 개관을 시작으로 시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은 상․하반기 정기교육뿐만 아니라 1일 체험교육,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생학습관,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체험과 참여가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4회, 하반기 3회 총 7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테마가 있는 특별한 인생 레시피’라는 부제로 운영한다. ‘테마가 있는 특별한 인생 레시피’는 요리를 하듯 인생에 맛과 멋을 만드는 특별한 7가지 테마를 정하여 강좌를 선정하고, 각 강좌 참여자의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 강좌에 반영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험과 참여를 통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강좌를 기획하고 있으니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지원
진주시는 학습공동체 형성과 배움·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2025년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진주시 소재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이거나 시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로서 6개월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가진 동아리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 신청 분야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과 ‘우수동아리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강사료, 재료비, 교재비,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4000만 원으로 10개 기관․단체 내외에 200만 원, 15개 내외 학습동아리에 100만~150만 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동아리 문화를 확산하고 배움에 끝이 없는 평생 교육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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