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봄철 대형산불 대비 주요 10대 산 산불진화훈련 실시
- 차석호 부시장, 월아산 산불진화훈련 현장 찾아 점검 -
진주시는 봄철 대형산불 발생을 대비하고 산불대응 및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주요 10대 산 산불진화전략도를 활용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시 중심 6대 산(비봉산, 선학산, 망진산, 가좌산, 석갑산, 숙호산)과 시 외곽 4대 산(월아산, 광제산, 방어산, 집현산)별 맞춤형 진화전략으로 각 대상지를 순회하여 실시하고 있다.
△산불진화차량 진입로 확보 △산불진화헬기 담수지 파악 △현장지휘본부의 설치 △이동식 수조 및 기계화진화장비 세트를 활용한 훈련 등을 반복 실시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력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봄철 대형산불과 야간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오후 취약시간대 산불방지인력 175명의 근무시간을 조정 배치하고, 특히 야간진화 신속출동을 위하여 산림정원과 2개조, 26개 읍면동 각 1개 조씩 야간진화 대기조를 편성하였다.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비한 파쇄운영팀도 운영하여 소각 산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하여 산림부서과 농업부서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방송과 차량 가두방송을 활용하여 시간대별 홍보를 강화하고 산림연접지 화목보일러 농가 및 외딴집 등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를 위하여 26개 읍면동에서 체계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21일 차석호 진주시부시장은 월아산을 찾아 산불진화훈련을 참관하고 차량진입 불가한 상황을 가상하여 이동식 수조 설치와 기계화진화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 훈련에 대하여 지도하고 진화대원을 격려했다.
차석호 부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훈련은 대처 능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요 10대 산에 대한 사전정보 파악와 반복된 훈련으로 진화대원 능력이 강화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자”라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 대형산불과 야간산불에 대비하여 오후 취약시간대 순찰과 홍보를 강화하고 야간대기 출동조로 편성한 진화대를 신속 출동하여 초동대처로 대형산불 확산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정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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