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바른 손씻기 어린이 뮤지컬 공연 ‘성황’
-‘공룡 마을 구출 대작전’5일간 10회 공연 3500여 명 관람 -
진주시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총 10회에 걸쳐 능력개발관 무지개동산 대강당에서 올바른 손씻기 어린이 뮤지컬 ‘공룡 마을 구출 대작전’공연으로 어린이 3500여 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룡 마을 구출 대작전’은 공룡마을에 살고 있는 공룡 친구들과 마스크맨이 UFO를 타고 나타난 콧구멍과 세균 부하들을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다.
지난 4월 14일~16일까지는 어린이집 원아, 24일부터 25일은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오전·오후 공연돼 총 5일간 10회 선보였으며, 포토존 운영과 함께 손씻기 교구 대여 사업 등 교사들이 보육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건 교육 자료도 안내하였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이 환절기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공연 관람으로 아이들 개인 위생관리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씻는 것이 중요하며, 손씻기를 통해서 호흡기 질환은 20%, 설사 질환은 30% 정도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를 놀이로 배우며 개인위생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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