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제3차 경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기본계획에 대해 진주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주시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관기본계획(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 시간에는 경상국립대학 최만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창원대학교 유진상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김근성 교수, 경남연구원 박진호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현재 수립 중인 진주시의 세 번째 경관기본계획(안)은 자연과 역사자원으로 문화유산이 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품격높은 물과 빛 그리고 문화유산도시 진주’를 경관미래상으로 설정하고,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구조(중점 경관 관리 구역 등)의 재설정, 경관 가이드라인, 실행계획, 경관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반영했다.
한편, 시는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서 7월 18일까지 주택경관과(055-749-8882)에서 팩스나 전자메일로 의견을 제출받으며, 진주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진주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제3차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택경관과
도시경관팀 055-749-8831, 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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