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01회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성황리 개최
- 3년 만에 대면 행사 개최… 어린이가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 -
진주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문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어린이날 가족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날 가족한마당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을 실천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 개최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우당탕탕 야단법석 놀이터’라는 주제로 사물놀이, 퓨전국악, 댄스, 노래공연 등의 문화공연과 함께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각종 놀이마당 등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에서는 대안에너지 체험, 천연제품 만들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놀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드마카 페인팅, 펄러비즈, 페이스페인팅 등을 구성하여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을 위해 행복하고 안전한 진주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전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3년 만에 다시 우리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가 행복한 진주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과 물놀이 공원 등 아동친화도시 진주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부분을 신경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동보육과
아동친화팀장 조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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