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생학습관, ‘너우니갤러리’ 운영 활성화 나서
- 초대전·이성자 화백 레플리카전 등 개최, 토요일까지 개방 운영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에 위치한 ‘너우니갤러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갤러리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너우니갤러리 운영기간을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평일에만 운영하던 것을 토요일까지 개방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작가 초대전’을 기획하여 수강생과 방문객을 위한 품격 있는 예술 작품을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되는 작가는 평생학습관 미술강사,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전국단위 대회 수상경력자 등이다. 제1회 초대작가는 장명옥 한국화가이며, 전시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가 없는 기간에는 ‘이성자 화백 레플리카 작품’을 전시한다. 이성자 미술관 아트 숍 상품과 미술협회진주지부 보유 작품 등 총 30여 점의 레플리카(그림이나 조각 등에서 원작을 복제한 모작)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갤러리에 탁자와 의자를 배치하고, 미술 관련 도서를 비치하는 등 휴식이 가능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전시를 관람하며 감성을 더할 수 있도록 잔잔한 음악이 흐르게 스피커도 설치했다.
너우니갤러리는 연중 23회차의 전시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시는 회화,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전시장 규모는 약 99㎡, 전시대 24개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너우니갤러리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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