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평체육관 에어로빅 회원입니다. 
올해로 에어로빅 4년차이고 신나는 음악과 더불어 즐겁게 운동을 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고
회원들과도 정을 나누면서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개인의 민원과 협회 민원으로 인해 체육회 지도자 배치가 중단되어서 저희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에어로빅 특성상 강사가 꼭 필요한 운동이기에 체육회에 강사요청을 한 결과 
7월 22일부터 11월 28일 까지 운동을 할 수 있게 무료교실을 열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이 회원 모집할 기회다 싶어 저희 클럽 회원들은 한마음이 되어서 팜플렛도 자체 제작해서 
각자 회원들이 사는 아파트 게시판에 부착해서 홍보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무료교실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무료교실에 참여하게 된 회원중에 학교 조리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운동을 체험한 기간은 한달이지만 너무 만족스러워 하시고 다음 겨울방학을 기다린다는 의견을 주셔서 
제가 그동안 나갔던 작품 동영상을 보내 드렸더니 사이사이 연습하시면서 방학 때 열리기만을 원하고 있습니다. 
비록 소수이지만 방학을 전후로 무료교실을 열어주신다면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이분들에게도 삶의 활력소가 될것입니다. 

상평체육관에서는 시민들이 여러 종목의 생활스포츠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탁구, 에어로빅, 농구, 베드민턴, 매구.
가끔 의견충돌이 일어날 때도 있지만 가정도 작은 사회이고 사회도 가정의 축소판이라 생각합니다. 
각각 오해가 생긴 부분들을 풀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체육회가 그 중심에서 적절히 조율해 주신다면
다양한 종류의 생활스포츠가 상평체육관에서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적인 생각을 가져봅니다. 

저희가 인원은 많진 않지만 운동을 하고 싶어하는 회원들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공간을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시설관리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체육회 하진구 과장님 고맙습니다. 
체육관 점검 나오시면 어느 한 쪽에 편중되지 않고 무료교실 회원인지 클럽회원인지 일일히 체크하시면서
회원들이 되도록이면 체육회의 혜택을 받으면서 계속 운동을 이어갈 수 있게 설명도 차분히 잘해주시고  
항상 회원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방향 설정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료교실 에어로빅 지도자로 우리를 즐겁게 이끌어 주시고 회원 열명에서 사십명 가까이 회원을 늘리면서
열정적으로 한시간을 십분처럼 만들어주신 최미정 강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회원들은 다음 무료교실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면서 상평체육관에서 즐겁고 신나게 운동하겠습니다. 
진주시 체육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편달을 거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