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역서 경남14바2433택시를 탔습니다ㆍ
가는길에 딸아이가 친구집갈거라 상대동공단 지나 사거리서 좌회전해서 세워주고 전 집이 평거동이라 가자고 했습니다ㆍ차가 바로 출발하면서  앞좌석에 탄 딸아이한테
공단?어디공단?  어딜갈건지 똑바로 말해라면서‥큰소릴 내시며 짜증을 내더군요‥그래서 딸아이가 한보아파트근처라서 그냥 공단로타리서 좌회전신호받고 세워주심된다니
눈을 흘기고 보시더니 좀 운전하고 가시다가 또 확실히 말해라ㆍ한보아파트를 갈거냐?공단은 요앞에 나온다‥이러시는겁니다ㆍ그냥 좌회전하셔서 제가 세워달라고 하면 세워주심됩니다 하니 막 딸아이한테 말 똑바로하라고 소릴지릅니다ㆍ미리 얘길해야 신호를 어쩌고하면서 불쾌해서 그냥 세워달랬더니 막 욕을하더라구요‥그래서 불쾌해서 내려서 차량번호를 찍으니 뒤에서 쫒아오면서 달려들더라구요
이 사람 진짜 인간아닙니다ㆍ9살 아들이 무서워서 울려고하고ㆍ신고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