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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상생토크, 진주서 열려… 시민과 지역 현안·정책 과제 논의
8월 26일 진주시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도민 상생토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 도·시의원, 그리고 진주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시민들은 소상공인 지원, 교통 인프라 개선, 외국인 민원 서비스 확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진주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서부내륙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진주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제안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드리고, 도정에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천시와 협력해 연구기관 분원 유치,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 전략을 치밀하게 추진하겠다”며 “역사·문화 자원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함께 살려, 미래세대가 머물고 싶은 도시, 외부에서 찾아오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발전 아이디어가 오갔다.
이번 도민 상생토크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느꼈으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아울러 우주항공, 문화관광, 교통, 청년 일자리와 같은 주요 현안이 논의되는 과정을 보며, 진주가 미래세대가 머물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2025년 8월 26일 진주시민명예기자 김용현(금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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