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한국 서양화 명작전’ 성료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7월 11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어느 컬렉터와 화가 이야기 – 한국 서양화 명작전’을 개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4인의 원작 50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김환기의 ‘무제’, 박수근의 ‘마을’,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이중섭의 ‘어린이’, 천경자의 ‘여인’ 등이 전시돼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명작전은 서양의 모던 아트를 수용하고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던 20세기 한국 화가들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환기 작가의 작품은 저작권 등록 관계로 촬영이 제한되었다.
전시를 찾은 시민 정OO 씨(충무공동, 43세)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거장들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우환 작가의 ‘선으로부터’가 인상 깊게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9월 2일 시민명예기자 전기도(금산면)
댓글 작성
100자평 (100자이내로 의견을 적어주세요.
본인인증을 하셔야 의견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