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문화놀이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성황리 개최

- 선사시대 예술 창작소에서 펼쳐진 어린이 창의 체험 축제 -

지난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제13회 청동기문화놀이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동기문화놀이터는 선사시대의 삶과 문화를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주시 대표 문화 행사로, 올해는 ‘예술 창작소’를 주제로 미술, 상상, 음악 등 세 가지 테마 속에서 총 12종의 창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행사에는 4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패브릭 포스터 △DIY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스톤 아트 △움집 무드등 △슈링클스 키링 △점토 캔들 △탬버린 △팬플룻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선사시대 예술을 오감으로 즐겼다.

특히 체험 쿠폰을 획득하기 위한 놀이 활동(선사인의 놀이 체험, SNS 댓글 인증, 선사인 찾기 등)이 행사 전반에 흥미를 더했으며, 동굴벽화 그리기, 토기 퍼즐 맞추기, 돌창 사냥 놀이 등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 행사로는 △토기 제작 시연(14:00, 16:00) △선사 공연 퍼포먼스(12:30, 14:30)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는 1일 3회차(1회-11:00~13:00 / 2회-13:00~15:00 / 3회-15:00~17:00)로 운영되었으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청동기문화놀이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선사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창의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교육적 행사로, 가족 중심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10월 8일 시민명예기자 이영주(정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