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향교, 2025 전통제례 바로알리기 교육 및 공청회 개최

진주향교(전교 고영욱)는 2025년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25년도 전통제례 바로 알리기 교육 및 제1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가 주최하고 진주향교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공청회에는 심동섭 성균관 유도회 고문(최종수 성균관장 대리), 조정호 경상남도유도회장, 고영욱 진주향교 전교, 유림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심동섭 성균관 유도회 고문은 인사말에서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전통 명절차례의 기본 요소를 지키고 조상 숭배의 전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간소화된 제례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큰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과 공청회에서는 위원회의 향후 활동 방향, 역할, 추진 방법, 일정 등이 공유되었으며, 전통 명절차례의 기본 요소 준수와 조상 숭배 전통의 계승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새롭게 시도될 제사 방식과 고려해야 할 점들이 제기되었으며, 향후에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보다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과 유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공청회는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가 전통제례의 올바른 이해와 현대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공식 논의의 장으로, 변화된 제례 문화의 긍정적 측면과 문제점을 폭넓게 검토하고자 마련되었다.

2025년 11월 10일 시민명예기자 김용현(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