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오후 3시 50분 리모델링을 완료한 상봉동 주민자치센터 ‘상봉 옹달샘’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상봉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업 현황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상봉동 주민자치 복합화 사업은 2019년 경남형 생활SOC 주민자치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기존 상봉동 현장민원실로 사용되던 별동 건물을 1층은 주민사랑방·공동육아방으로, 2층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초등돌봄교실 등으로 재구조화했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건물명칭을 ‘상봉 옹달샘’으로 결정했다.
상봉동은 원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편의시설 및 공동육아공간 등 주민들의 열린 공간이 부족하였으나, 이번 생활SOC 주민자치 복합화 사업으로 주민 공감과 소통의 장소인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점검을 마친 조규일 시장은 “상봉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으로‘상봉 옹달샘’으로 재조성됐다”며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열린 공간이 조성됐으므로 주민자치는 물론 마을복지, 문화, 여가 등이 어우러지는 주민들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과
자치혁신팀장 안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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