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 정리수납 교육으로 3월부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
진주시는 23일 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명을 대상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저장강박 의심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쓰레기 배출, 청소, 소독, 정리·수납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보건소 등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정신건강 회복에 필요한 심리 상담으로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사업 안내 △정리수납의 개념 △정리수납의 효과 △정리수납 방법 등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저장강박 가구 발생 시 주거환경개선 및 정리수납을 지원하고, 더불어 위기상황 재발방지를 위해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전문성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정리수납 방법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 발굴과 정기적인 정리를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했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 문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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