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경림)는 22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우크라이나 전쟁 어린이 돕기를 위한 성금 590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탁했다.
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진주시에 재직 중인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지 행정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공공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실천을 주요 활동으로 하는 단체다.
이번 성금 기탁은 그간 회원들이 지역 내 나눔 활동 등 연구회 자체 활동을 위해 모아두었던 회비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뿐만 아니라 지난 1년간의 전쟁으로 생존에 위협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도 도움을 주고자 유니세프의 후원 사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사회복지행정연구회 관계자는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목숨마저 위태로운 튀르키예 등 지구촌 곳곳의 국민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앞서 2019년 4월에는 진주시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사무국장 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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