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
- 접종 후 항체형성률 모니터링 및 보강접종으로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 -
진주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 접종 기일이 도래한 가축에 대해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접종 대상 두수는 소 1만 5000두, 돼지 5만 7000두, 염소 4200두 정도로, 접종 누락 개체가 없도록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 돼지, 염소에 대하여 주기별로 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며,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 연 2회에 걸쳐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는 소 1만 6000두, 돼지 5만 7000두, 염소 4500두에 대해 하반기 일제접종을 실시했고, 11월에 접종 누락 개체(소 100두)에 대해 수시 추가접종을 했다.
진주시에서는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후 항체 형성에 대한 평가를 위해 접종완료 4주 후부터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하며, 기준치 미달인 농가에 대해서 즉시 보강접종을 실시해 4주 후 항체형성률 재검사를 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통해 구제역 청정화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산과
가축방역팀장 윤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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