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제협의체 2차 정례 회의 개최 … 지역 경제 현안 논의
- 진주시-진주상공회의소-경제단체 한자리에 -
- 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안까지 열띤 논의 -
진주시는 16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단체 대표와 기업인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진주경제협의체’제2차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경제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올해 상반기 처음 구성되었다. 협의체는 진주시장 및 국소장, 진주상공회의소 회장단, 경제 관련 단체장,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반주거 및 준주거지역에 태양광 등 발전시설 설치, 산업단지 내 공장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 지원, 공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음식점과 숙박업소 할인 확대 등에 대한 건의가 제시됐다. 진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점 확대 등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허성두 회장은“진주시가 기업애로 전담반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에 앞장서며, 상반기에 열린 협의체 안건들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줘 기업들의 반응이 좋다”며“진주상공회의소도 진주시와 함께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진주 경제가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최된 협의체 회의 건의 사항 6건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의 지역 기업 취업 연계를 위한 인턴 근무 추진 등 4건이 완료되었다. 또한 정촌뿌리산단 출퇴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 요청 건은 현재 추진 중이며, 중소기업 육성기금 대출 연장 건의는 신규 대출 기업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어렵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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