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 투어리즘 EXPO 재팬’ 참가
-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 홍보에 총력,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Aichi Sky Expo)에서 열리는 ‘2025 투어리즘 EXPO 재팬’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에 나섰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일본관광진흥협회,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정부관광국이 공동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전 세계 1100여 개 관광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대표 관광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자체와 함께 한국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진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한국관 내 야간관광 홍보존을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성, 물빛나루쉼터, 올빰야시장 등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일본어로 제작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관광캐릭터 ‘하모’기념품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해 현지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업계 B2B 상담회, 미디어·여행업체 대상 전시 상담, 소비자 대상 관광 홍보 및 여행상품 판촉 활동에도 적극 나서,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 강화 및 인바운드 관광시장 개척에도 힘썼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본은 방한 관광시장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주 야간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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