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현장 창단 50주년 기념전 ‘수채화로 그리는 50년’ 특별 전시회 개최

 극단현장은 창단 50주년을 기념하여 박건우 작가의 ‘수채화로 그리는 50년’ 전시회를 갤러리 현장 에이라운드 예술중심현장 1층에서 50년간의 극단현장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기록하고자 개최했다.

 극단현장은 1974년 창립한 예술단체로 ‘일상의 경험을 무대 위로 가져가고 무대 위에서의 깨달음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순환’을 통해 우리 삶의 원리를 터득하고 그런 삶 속에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번 극단현장 특별 전시회는 박건우 작가의 수채화 원화 작품 30여점과 진주문화와 역사를 다양한 이미지로 담은 캘린더와 책도 함께 전시한다.

 박건우 작가는 촉석루, 논개, 진주오광대, 진주교방, 형평운동과 같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그려서 시민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전시를 관람한 전OO(평거동,48세)씨는 “평소에 관심이 많은 진주의 문화유산과 수채화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극단현장의 연극을 다시 한 번 수채화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2024년 11월 1일 시민명예기자 전기도(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