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전시관, ‘유등과 실크,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 대형 기획전 열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빛,결,선:유등과 실크,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6월 14일(토)부터 2026년 6월 14일(일)까지 1년 동안 대형 기획전을 열어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기획전은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유등과, 진주실크,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는 ’미인도, 매혹 그 찰나의 순간‘으로 겹겹의 얇은 비단 천 사이로 비치는 미인도 속 여인과 매력적인 찰나의 순간을 선사한다.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는 ’혜원전신첩, 시공간을 뛰어넘은 혜원의 세계’로 혜원전신첩 서른폭의 그림과 그림 속에 등장하는 165명의 다양한 사람들을 가상의 그림 언덕 ‘도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세 번째 유등작품 전시는 ‘진주8검무 : 빛, 결, 선의 미학’으로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호로 지정된 궁중무용 ‘진주8검무’를 유등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어 진주 교방 문화의 멋을 선사한다.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을 찾은 박OO씨는 (충무공동, 41세) “역사책 속에서 보던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디어아트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다.” 며 소감을 전했다.

2025년 8월 12일 시민명예기자 전기도(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