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휴게소 농특산물 홍보관, 관광객 홍보 역할 톡톡

경남 진주의 관문인 진주휴게소에 마련된 농특산물 홍보관이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휴게소를 찾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는 이곳은 진주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물과 특산품을 접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진주의 대표 산업인 실크와 함께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도 소개하고 있어,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진주의 매력을 알리는 복합 홍보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진주의 마스코트 ‘하모’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 관광객은 “진주 농특산물 홍보관은 처음 와봤는데 진주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어 좋네요. 이번에 진주에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했는데, 여기 와서 가고 싶은 곳을 정하게 됐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람 시에는 음식물 섭취 및 반입이 금지되며, 전시물을 직접 만지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진주휴게소 농특산물 홍보관은 진주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는 여행길 속에서 진주의 멋과 맛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휴식과 함께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진주를 찾는 이들에게 여행길 속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25년 8월 22일 시민명예기자 제난영(하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