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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동 로데오 거리, 매월 ‘히어로(Here-路)’로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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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9-01
기자 :
박정임
조회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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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동 로데오 거리, 매월 히어로(Here-)’로 소통하다

 

지난 823일 토요일, 진주시 대안동 로데오 거리가 활기를 띠었다. ‘매월 히어로 8월 축제“THE 르네상스 예술과 거리의 낭만이 살아나는 순간을 주제로 열리며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이 함께 어울렸다.

히어로(Here-)’는 영어 Here와 한자 (길 로)가 만나 여기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에 열리는데, 이번 8월 행사는 비로 인해 연기되어 넷째 주 토요일에 사랑의 공간 부활 로데오 거리에서 진행됐다.

현장은 여러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에베르 광장존에서는 투호·버나·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체험을 마친 선착순 200명에게는 긁기 복권이 증정됐다. 다빈치 낙서장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캘리그래피로 한지 부채 꾸미기를 할 수 있었고, 아르보라 존에서는 조롱박에 소원을 적어 별빛처럼 빛나는 작품으로 꾸며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쿠아 미라쥬존에서는 음악과 물놀이가 어우러진 어린이 워터풀장이 열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혔다.

거리 곳곳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공연도 이어졌다. 지신밟기와 마당놀이, 스트리트댄스, K-POP, 해금과 현대무용 협업 무대,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축제는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자리였다.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고, 가족·친구와 함께 소통하는 건강한 놀이의 장이 됐다.

‘THE 르네상스라는 이름처럼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든 특별한 하루였다. 이번 행사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202591일 진주시민명예기자 박정임(초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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