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 ‘진주국가유산야행’ 기간 야간 개장 큰 호응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열린 ‘진주국가유산야행’ 기간에 맞춰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한시적으로 야간 개장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진주국가유산야행’은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공연·체험·전시가 어우러진다. 진주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화력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이다.
이번 박물관 야간 개장은 행사 속 핵심 즐길거리 중 하나였다. 승자총통 체험실과 어린이 임진왜란 체험실, 국립진주박물관이 함께하는 공감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1·2층 상설 전시와 제34회 문화사랑 어린이 그림대회 입상작품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었다.
야외 공간에서는 ‘8야’ 테마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현자총통 발사 체험, 김시민 장군 대형 퍼즐 맞추기, 진주 성곽 벽돌 쌓기, 교방 예인이 그려주는 ‘조선시대 속 내 모습’ 등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를 찾은 강OO 씨(43세, 초장동)는 “평소 낮에만 관람하던 국립진주박물관을 야행과 함께 저녁에도 즐길 수 있어,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경험한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9월 5일 시민명예기자 전기도(금산면)
댓글 작성
100자평 (100자이내로 의견을 적어주세요.
본인인증을 하셔야 의견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