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주택박물관대학, 2025년 하반기 제21기 개강식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흡)는 지역문화 발전과 평생교육 확대를 위해 새롭게 기획한 토지주택박물관대학 2025년 하반기(제21기) 개강식을 9월 16일 오후 1시 30분, 진주 충무공동에서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이상현 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LH 김재경 경남지역본부장, 정나리 토지주택박물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반기 개설 과정은 ▲역사문화과정(150명) ▲해외답사과정(중국, 60명)으로 구성되며, 수강 인원을 확대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김재경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수강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LH 토지주택박물관대학이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강의는 이성원 전남대학교 교수가 맡아 ‘시간의 제국, 이야기의 나라 중국’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중국의 국토 규모와 역사적 배경이 오늘날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하며, 최근 학생들이 중국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를 사례로 들었다. 그는 “국가의 규모는 인구와 자원, 생산력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은 광대한 국토를 바탕으로 한 거대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9월 16일 시민명예기자 김용현(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