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개천예술제 미술실기대회 입상자 전시회 성료

- 창의적이고 동심 가득한 작품들 선보여 -

제74회 개천예술제 미술실기대회 입상작 전시가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20일(월)까지 5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유치부부터 초·중·고등부까지 상상화, 한국화, 서양화, 클레이아트, 캘리그래피, 만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각 부문 입상작 중 특선 이상 수상작이 전시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되었다.

올해로 7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통과 예술성을 함께 담은 다채로운 작품들로 꾸며졌다.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표현력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유치부 작품에서는 순수한 상상력이 미소를 자아냈고, 초등부 작품에서는 예상치 못한 예술적 감수성이 돋보였다.

전시장에는 입상한 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가족들은 작품 앞에서 축하 인사를 전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자랑스러운 순간을 함께했다. 관람객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에 감탄하며 전시를 즐겼다.

클레이아트 부문에서 입상한 한 초등학생은 “내 작품이 전시되어 신기했고,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자신감을 얻어 더 열심히 미술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적 재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미래의 예술가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

2025년 10월 28일 시민명예기자 김주현(하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