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하십니다.
집 앞 삼현여고 화단쪽에 주차 하였다가 3월 20일 12시15분에견인 조치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주차가능 지역이라 판단 되었는데... 오늘 대구 출장이 있어 집 근처에 세운다고 세웠는데   제 실수죠...
스쿨 존 안 이라는걸 깜빡 했죠.
퇴근 후 돌아 와보니 차가 없더군요, 견인 조치 되었다는 스티커는 아이들 장난인지 50여m 지나서 발견 되었고, 차를 찾기 위해 진양호 보관소를 택시 타고 갔죠.
도착하여 직원에게 주차가능 지역이 어디까지냐고 물으니 황색선 지나면 된다고 하더군요.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차를 보니 조수석쪽 뒷범퍼가 손상이 되어 있고 조수석 문 밑에 몰딩도 손상이 있어, 왜 이런지 물었더니
자기들은 한게 아니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서울 생활 때 본 견인조치 안내장에서 본 차량 파손부위를 표시한 것이 생각나 직원에게 차량을 견인할때 훼손 부위는 표시 하였거나 사진 촬영을 해둔것이 있는지 물어 보니 시청 단속반이 촬영하였을 것이라고 하여, 그러면 현 상태(손상부위를 수기로 적어)를 확인해 달라고 하니 왜 해주고 못해준다면서 차주가 직접 정비공장에 가서 견인으로 인하여 손상된것을 증명해라는 것입니다. 제가 저번주에서 삼현여고 담 옆에 주차 하였다가 뺑소니 사고로 범퍼하고 휀더를 수리 하였기에
주차 중에 그랬을수도 있고, 견인 도중에 그랬을수 있기에 있는 그대로 확인만 해달라는데도 막무간에
못 해준다더군요, 시청 교통행정과 전화번화를 알려 달라니깐 그것도 안알려주더군요, 114전화해서 알았죠, 전화 안 받데요, 민원실로 전화 했더니 당근 안 받더군요, 할수 없어 그래서 왜 않되는지 물었더니 그냥 못 한다더군요, 제가 책임자가 있냐고 하니, 한 남자가 자기가 책임자라더군요. 그래서 책임자 성명을 알려 달라고 하니 자기 이름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럼 당신들은 뭐하는 사람들이냐고 물었더니 불손하고 위협적으로 " 너 몇살 얼마나 먹었냐 ." 며 말막 하더군요 당신들이라는 말에 발끈 하더군요, 이름도 직위도 없는 사람들에게 뭐라 말합니까. 저도 열 받아 여기 사장 어디 있냐고 하니 퇴근 했다더군요. 일을 나이로 합니까, 그러면 진주시 노인회에서 견인대행을 하는게 맞겠죠, 견인대행 업체도 진주시의 관리권 안에 있을꺼라 감히(?) 생각합니다. 
많은 불만과 건의가 있을꺼라 생각되지만 제가 제안 몇 가지 할까 합니다.
있는데 안하시고 지도,점검 않으신거면 직무 유기입니다.

       첫번째 견인 시 차량의 파손 부위를 분명하게 표시를 해 둘것과 증명할수 있는 사진도 있어야겠지요.

       두본째 견인 보관소에서 출차(차량수령증)를 할 때 아무나가서 해도 되겠더군요, 차주와의 관계 및
                 최소한 신분증 확인 정도는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런 절차는 기본이라 생각되는데요.
                 서명 안해도 차 가져 가라더군요 돈 받았으니깐....

       세번째 차주가 차량을 확인 할수 있도록 필히 조명 시설을 있어야 되겠더군요( 야간에는 필수)
                 도둑놈 소굴도 아니고 어두컴컴한데다가 직원들 언사를 생각하면 조폭 소굴인듯 합니다.

       네번째 직원들의 교육과 직위,성명이 기재 되어 있는 명찰은 필히 부착하여야 합니다.
                  다시는 "너 몇 살이냐"는 소리 듣고 싶지 않으니깐요

저의 실수로(?) 시정에 조금한 보탬이 도기 바라며, 저도 보다 더 준법 정신을 기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