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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택시기사아저씨들 정말 너무합니다.
- 작성일
- 2007-03-20 00:33:57
- 작성자
-
비공개
- 조회수 :
- 406
마땅히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시청홈페이지를 찾게되었습니다.
저는 경상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가 목요일마다 아침 8시반수업이 있어서 늦은 바람에 택시를 타게되었는데요,,
처음에는 택시를 탈 생각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조금 늦은 거 학교 스쿨버스를 이용해서 가나
택시를 타나 시간이 비슷할것 같드라고요. 그래서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차가 시간이 지나도
오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정촌초등학교 앞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거기 아저씨들은 경상대학교 간다고 하면 짜증을 내거나 싫은 티를 아주 많이 냅니다.
한두번도 아니니까 그냥 참고 갔죠. 다와가서 지갑을 보니 만원짜리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만원짜리를 내니 갑자기 막 화를 내면서 잔돈없다고 그냥 돈도 안받고,, 알아서 해라는 듯이 가만히 있드라고요.
전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아저씨가 '아침에 택시타면서 만원짜리 내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막 화를 내시더군요.
'만원짜리면 타기 전에 미리 얘기를 해야지' 그러더군요. 아니 제가 택시를 탈려고 탄것도 아니고 누가 택시타기전에
일일이 지갑보고 돈을 확인합니까!!!
또!!! 결정적으로 제일 화가 났던 말은 '1900원 주고 택시 타면서 만원짜리 내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막 머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진짜 어이없게 잔돈을 주더군요..;;
처음부터 잔돈이 있으면서 그렇게 머라고 하고 안주고 시간만 계속 끌었던 겁니다.
택시요금은 계속 올라가고 저도 처음엔 약간 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잔돈 꺼낼때 진짜 나도 같이 싸울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가만히 듣고 있었던게 억울해서 내리자 마자 택시 회사를 번호판을 봤는데
역시 개인택시더군요. 진주 개인에 차번호 2527이었습니다. 진짜 정촌초등학교 앞에 개인택시들 승차거부할때도 많고 어떻게든 합승할려고 하고..
이 아저씨도 제가 택시탔는데도 계속 갈 생각은 안하고 지나가는 학생보고 경상대 갈 사람 타라면서,,
진짜 너무 배가 부른것 같아요. 물론 친절한 사람도 간혹가다가 있기야 하지만 진짜 진주시 택시기사들은
좀 심한거 같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많죠..
여기는 버스만 올리는 데인거 같은데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요,,;;
어떻게든 개선이 좀 되었으면 합니다.
[답변] [답변]진주 택시기사아저씨들 정말 너무합니다.
- 작성일
- 2007-03-20 10:35:12
- 작성자
- 정원진
○ 먼저 택시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귀하께서 신고하신 택시 불친절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조사 과정을 거쳐 위반사실이 인정되면 행정처분(약25일 소요)토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처리부서 : 교통행정과
담당주사 : 김환문
담 당 자 : 정원진(☎749-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