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교통관계자님께 건의를 드립니다.
제가 생활하면서 대중교통에 관하여 몇가지 제 주관에서 건의를 드리오니 혹시 잘못된점이 있으면 너그럽게 이해를 구합니다. 
대중교통을 활성화 하려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최소화 되어 시내에 갈때는 자가용보다 버스가 편하다는 점이 부각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 시내버스 배차시간표 자동안내판에 관하여
 : 시내버스를 타려고 보면 배차시간표를 자동으로 안내해주는 것이 있더군요. 기술적인 면은 제가 잘 모르겠으나 자주오는(15번, 25번등)버스보다 배차간격이 긴 차에 대한 안내를 조금더 자주 해주시면 기다리는 시민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2) 대곡면, 금산면, 진양군 등 외곽지역의 버스 안내에 관하여
  : 외곽지역에는 버스 배차시간표는 구경하기가 좀 힘들더군요. 자동배차시간표기계 부착은 어려울 같은데(여러가지 면에서) 이것도 부착하면 더 좋겠지만 안되면 출퇴근 시간대와 그 외 시간대를 분리하여 시내버스 승강장에 몇시를 기준으로 하여 몇분마다 있다든지, 더 친절하게 한다면 시간표 전체를 부착하면 좋겠습니다.

이상을 종합하여 보면 이렇습니다.
교통행정을 담당하시는 분께서는 평소에 고생이 많겠지만, 한번정도 주기적으로 교통행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가용보다 직접 버스를 타고 한번 둘러보시면 더욱더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눈으로 직접확인이 될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추운 겨울날 언제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리시는 어른신들을 보면 애처럽기 짝이 없습니다.

언젠인가 귀빈예식장에 갈 일이 있었는데,  걸어서 식장에 가는 도중 예술회관 못가서 한 예식장앞에 대형관광버스가 서있었고 그 앞에는  진주시 소속 주차단속차량이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식장에 행사를 마치고 오니 그 시간에도 서 있더군요(약 40분정도). 그래서 저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단속해도 될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서있어서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그때서야 단속차량이 비상등을 켰습니다. 즉 “ 지금 단속중이다”라고 표시하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친절한 주차단속차량이더군요. 몇십분을 대형차 앞에서서 지켜주는 친절한 공무원도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생각을 바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민원을 통해서만 해결하려 하지 말고 직접찾아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공무원상을 보여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이 건의사항을 올렸는데 고생하시는 분들한테 무리한 부탁을 드리는것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