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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거리에 같이 죽어보자고 협박하는 남강콜택시 기사
- 작성일
- 2008-08-15 11:04:44
- 작성자
-
비공개
- 조회수 :
- 530
정말 너무 분하고 진정이 안되서 어제 잠이 안왔습니다.
8월 14일 밤 10시경 엠비씨네 앞..
14개월 된 아가랑 4살된 아들이랑 외출할 일이 있었는데 밤에 갑자기 비가 내려 택시를 타게 되었네요..
그나마도 택시가 잘 안잡혀 시간이 10시가 넘어 맘이 급하던 차에 반갑게 택시를 탔습니다.
울 아들 차 뒷유리에 적힌 숫자를 읽길래 저도 보니 남강콜택시 차번호 3159..
고마운 마음에 전화번호 저장하며 담에 또 택시 탈일 있음 남강콜택시 불러야지 생각도 했습니다.
등에 업힌 울 딸래미 찡찡대려는걸 혹시 아저씨 운전하는데 신경쓰일까 손에 과자 계속 쥐어주며 달랬습니다.
아파트 앞에 다와서 애기들도 있고 비가 내려 그러니 우리 집 라인까지 좀 들어가달라고 했습니다.
우리집 5,6 라인이라 그 동에서 제일 안쪽 입니다.
그러자 갑자기 아저씨 차를 세우더니 반말로. 툴툴거리며,, 저기까지 들어가서 우찌 나오냐고 합니다.
제가 좀 황당해서 후진으로 나오시면 되죠.. 했더니 험악한 말 시작합니다.
한마디로 후진으로 나오기 싫다는 의도였죠..
어이가 없었지만 아기도 있고 비도 와서 그러니 귀찮으셔도 좀 들어가 주세요 했습니다.
내려서 걸어가면 될걸 들어가자고 하느니 비가와서 안보이는데 후진하라고 한다느니. 이 따위 곳에 가자고 한다느니..
큰소리로 욕지거리 섞어가며 말합니다..
비오는데 애기 둘 데리고 걸어들어갈거였으면 버스 탔지 왜 택시 탔겠습니다.
화가 나서 내려 들어오며 택시 번호 봤습니다. 불편신고같은거 해야지 하는 마음에서였죠..
그런데 갑자기 아저씨 문을 열고 내리더니 욕을 시작합니다.. ~~년은 기본이고 정말 십원짜리 욕을 하며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왜 차 번호 보냐고, 같이 죽어보자고..
화도 났지만 --년 이리와보라고 하며 다가오는데 신변의 위협이 느껴질 정도로 겁이 나더군요..
4살 아들 눈이 똥그래져서 쳐다보고.. 밤이라 주변에 사람도 없는데 때리면 어쩌지 겁났습니다
차번호 그냥 봤다고 가시라고하며 돌아서서 오는데 뒤에대고도 욕을 계속 하더니 가더군요
화도 나도 손도 떨리고 겨우 집으로 들어와서 애들 재웠습니다.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습니까..
택시 타고 애기들도 있고 비와서 그러니 집앞까지 좀 가달라고 한거 잘못인가요?
남강 콜택시 차번호 3159
저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어찌 이런 사람이 택시 운전기사를 하는지.. 것도 콜택시 운전기사를 하는지..
택시 기사 불친절 신고를 하면 벌금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벌금이던 뭐가 됐던 그 택시 기사분.. 법이 할수 있는 한 최대의 벌칙을 받게 하고 싶습니다.
이 기사분 처리 어찌 되는지 꼭 알고 싶습니다. 남강 콜택시에도 전화해서 그 기사의 행동 꼭 알릴겁니다.
[답변] [답변]욕지거리에 같이 죽어보자고 협박하는 남강콜택시 기사
- 작성일
- 2008-08-21 08:39:45
- 작성자
- 조현오
○ 우리시 교통불신고센타를 방문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 택시운수종사자의 불친절 행위로 인하여 귀하께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는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행위에 대하여 행정처분(과태
료)할 규정은 없으나 안전운행과 여객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수
종사자 교육과 아울러 철저한 지도 단속을 하겠습니다.
처리부서 : 교통행정과
담당주사 : 최 광 명
담 당 자 : 조 현 오(☎749-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