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삼성교통 운전기사입니다. 

진주시는 타 도시와 달리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도로구조로 시내버스운전사로서 참으로 애로사항이 많으며 안전한 승객운송을 위해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버스 승강장에 떡하니 자리잡은 불법주정차 차량들. 
교차로 지점의 불법주정차로 인한 진행방해. 
버스차로인 맨 가장자리 차로의 도로폭 협소 

우선 버스승강장의 불법주정차---- 
시청건너편, 자유시장, 교육청, 공단교차로 까지 
반대편인 교육청앞, 자우시장, 시청앞은 시내버스 업계에는 악명이 높은 지점이며, 
거의 전구간에 걸쳐 정류장베이에는 무료주차장화 되어가고 있음. 
여기는 경찰차와 시청의 차량이 자주 점거하는 상황이 목격되기도 함. 

불법주정차로 인한 진행방해---- 
이건 경찰 소관인가요. 
그래도 불법주정차이니 
중앙시장 양쪽과 시외버스주차장, 반도병원, 복음병원, 산업대, 택시승강장과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로 인해 소통을 극도로 방해 받고 있으며, 요즘은 시외버스주차장앞은 이중 주차 및 호객행위로 인해 심각해 지고 있읍니다. 

도로폭 협소로 인한 불편가중----
중앙교차로 중앙시장->경찰서 방향은 진행하다보면 2차로가 반으로 없어져 버려 항상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모르지 않죠. 
교통행정과나 건설관련 담당과는 평생 이대로 두실 것인가요. 
또 교대-> 들말지역 도로의 3차로는 버스나 대형차량이 이용하는 차선임에도 불구하고 도로폭은 승용차도 지대로 진행하지 못함을 알고 계시죠. 

제대로 합시다. 
이 코너 관리자는 시내버스 종사자의 시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명확한 과태로 처분이나 업제경고를 잘 하시면서 정작 그 원인의 해소를 위해서는 책상머리 않아서 뭐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내버스가 제때 정시 운행하고, 안전하게 운행하고자 한다면 시청에서 그 여건을 만들어 주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제가 실명으로 이러한 건의와 요구를 한 만큼 행정에서 얼마나 시행되는지 감시할 것이며 시민과 함께 시정을 요구하는 행동을 할 것입니다. 
소홀히 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시내버스의 정시성과 이용편의성을 확보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의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요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