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하의 민원내용은 관련법에 따라 보호되며, 특히 부패․공익신고에 해당될 경우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신고자는 보호되고 지원됨을 안내해드립니다.
부산교통버스를 신고합니다.
- 작성일
- 2009-09-06 13:57:38
- 작성자
-
비공개
- 조회수 :
- 494
어제 저녁 6시 05분경 구명신예식장 건물 건너편에서 금산방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5분후 도착이라는 말에 탈 준비를 하였고, 10분경에 버스가 마침 왔습니다. 마침 여러대의 버스가 한꺼번에
오면서 70-3번 버스가 정류장으로부터 약 버스 3대 정도 거리 뒤에 정차해 있었습니다. 거기까지 가기가
멀기도 했거니와 차량이 많은 곳이다 보니, 정류소에서 탈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았고, 저는 타기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도로쪽으로 나갔습니다.
그때 저는 분명히 버스 운전기사분과 눈이 마추쳤고, 당연히 세워 줄꺼라고 여겼든 버스는 갑자기 2차선에
서 1차선으로 바꾸면서 정류소에 서지 않고 바로 갔습니다.!!!
운전기사분이 저를 못보았더라면 이해라도 했을껍니다. 하지만 분명히 아져씨는 저를 보고 고개를 돌렸
으며, 저는 이 버스를 놓치면 환승이 안될꺼 같아서 위험하지만 도로까지 나갔는데 어떻게 그럴수 있는
지 어의가 없었습니다. 금산버스가 예전에 비해 아무리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20분은 기다려야 하
며, 환승을 기다리고 있는데 30분이 지나면 다시 버스비를 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버스가 탈려고 오는 시민의 보고도 그냥 지나칠수있는지를...
이게 무슨 시민의 발이라고 할수가 있습니까??? 기사 편의 대로 정류소를 지나치는!!!!
그러면서 버스비는 인상을 하고, 툭파면 파업하면서 기사들만 살려달라하고, 막상 시민은 어떻게 되도
상관없는거 아니겠습니까? 만약 그때 버스를 타 볼꺼라고 무리하게 앞으로 더 나아갔더라면 저는
교통사고를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시민들은 돈을 내면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버스를 타면서도
불평 불만 한마디 하소연 할곳이 없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지만 이 글이 앞으로의 버스운행에 있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이런글이 올라와있다는 자체나 알수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을 올리면서 안타까운 이 현실이 마음이 아프네요.. 과연 그 기사분의 자녀들이 이런 상황이 되었을때
그분들은 버스운전기사를 욕을할지, 칭찬을 할지요........
[답변] [답변]부산교통버스를 신고합니다.
- 작성일
- 2009-09-11 10:14:50
- 작성자
- 탁영훈
○ 우리시 교통불편 신고센터를 이용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먼저 시내버스 이용과 관련하여 불편을 드린 점에 사과를 드립니다.
○ 정류장에서 승차하기 전에 출발한 시내버스에 대하여 해당운송업체에 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여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및 지도 할 것
임을 알려드리며, 앞으로 위와 같은 사례가 발송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 교육
및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교통행정과장 정종수
담당자 탁영훈
☎749-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