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기분나쁩니다
아홉시반진주역앞에서 15번버스를탔는데요
버스정류장을 25m 정도 두고 버스가 다른차들
지나가는거 기다린다고 계속 서있길래
놓칠까봐 뛰어가서 문 열어달라고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저씨가 안 열어주고 한참을 째려보고있더군요
그러더니 문을 열고서는 다짜고짜 바로앞에 정류장인데 열어달라한다고
온갖 짜증을 다 부리셨습니다. 그래서 버스를놓칠까봐 버스가 서있길래 뛰었다고 
하니까 그래도 계속 화를 내시더라구요
제가 그렇다고 차 도로한복판에 서있는데 뛰어가서 열어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갓길에 있길래 인도에서 내려와 열어 달라고 한건데 그럼 안되면 안된다고 제스쳐라도
해주시던가 한참 째려보다가 문열고 화를 내시는 이유는 뭔가요
위험하면 위험해서 그렇다고 말을 하시던가
결국그건 아저씨가 문한번 여는게 귀찮아서 그랬다는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차라리 위험해서 그러니까 담부터는 그러지말라하면
제가 죄송스러운마음에 사과라도 했을텐데
이건 좀아닌것 같습니다
요즘 버스 기사님들 뭐가 그렇게 불만들 이신지
툭하면 욕하고 어른들께도 욕하고 되게 당황 스럽네요
이 버스기사분은 그래놓고 제가 돈 내고 타고 앉아있는데도 계속 째려보는데
진짜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왠만하면 이런일 겪어도 그러려니 하고 마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기사님들 많이 반성하셔야 겠어요 
또 운전하면서 승객들한테 다 들리듯 욕하는것도 굉장히 불쾌합니다
오늘 이 기사님도 아주 상스러운  욕을 하시더군요
이러면 타고있는 승객들이 얼마나 불편하시겠어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공감 하실겁니다
꼭 충고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충고를 하지않는다면 그 기사님은 저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많은 분들에게도
그러실테니까요
솔직히 이런데 올리기 귀찮아섣
내가참자~ 이런식으로 안올리는 분들도 많잖아요
그러니까 꼭 좀 충고해주세요

기사님이름은 앞쪽에 있어서 못봤는데
차 번호는 삼성교통 경남 71자 5815번 아홉시반에 진주역앞 15번 버스입니다
기사님 특징은 안경끼시고 마르신분입니다.
교통불편센터에 전화해도 
소용없다길래
여기다가 글 올리니까 꼭 좀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