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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번버스기사 너무 불친절하네요
- 작성일
- 2013-10-15 22:32:45
- 작성자
-
비공개
- 조회수 :
- 343
저희 어머니께서
개양 오거리에서 시내방향으로 가는 133번 버스를 오늘 오전 10시 반쯤에 탔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계셨는데.. 포시즌에서 내려야하는데 포시즌이란 단어가 생각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133번 버스가 오길래 봤더니 중앙시장이라고 적혀있길래 어머니께서 남강다리목에 서냐고 물으셨답니다.
기사가 하는말이 "진주에 남강다리목이 한두개냐고 진주교지 남강다리목이냐고" 이러더랍니다.
여기까진 그러려니 합니다.
어머니께서 그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어머니께 "진주교를 남강다리목이라고 하냐"며 짜증을 내더랍니다.
꼭 저런식으로밖에 말을 할 수 없는지...
사람많은 버스안에서 저희 어머니께서 얼마나 곤혼스럽고 창피스러웠을지를
생각하니 정말 화가 나네요.
남강다리목에 서냐고 물어본게 창피당하고 짜증을 받아야 할 일입니까?
모르면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닙니까.
남한테 싫은소리 잘 못하는 분이라 버스안에서 화나도 꾹 참으셨답니다.
그 버스기사...
누군진 모르지만... 말한마디가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답변] 133번 버스기사 너무 불친절 하네요.
- 작성일
- 2013-10-17 08:09:01
- 작성자
- 강남숙
○ 우리시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신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귀하께서 신고하신 차량 133번 노선 진주시민버스(주) 책임자에게 신고하신 내용(불친절)에 대하여 운수종사자에게 시정조치 및 친절교육을 시켜 차후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 김정환 (☎ 749-8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