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직업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정대영원장입니다.
우리센터는 지역사회 중증장애인,노인분 등 30여명이 일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분들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이면 신체능력향상을 위하여 휠체어, 목발 등의 보조기구를 통하여 센터앞 진입로에서 산책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진입로 노면이 오래되고 중간중간 상하수도공사 등을 통하여 울퉁불퉁한 관계로 산책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목발장애인은 단차로인하여 넘어저 다치기도 하는 등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센터에서는 장애인분들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시멘트를 사서 페인곳을 메워 보기도 몇번을 하였으나 몇달이 지나지 않아 금방 다시 웅덩이가 생기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애로사항을 면사무소에 상담을 하였습니다. 면장님을 비롯하여 행정계장님,담당자분이 몇번이나 출장을 오셔서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맞춤형 설계를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모든 지장물이 철거되고 시설도 개방이 되어 장애인분들이 마음껏 산책을 하고있습니다.
휠체어와 목발로 운동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임을 감안하여 신속하게 고품질 아스콘 포장을 하여주신 이반성면장님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우리센터 장애인가족들도 재활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불태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행정을 펼치시는 이반성면 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센터의 장애인분들이 너무나 기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해 달라기에 그 마음을 담아 소박한 글로 남겨봅니다.
혹시 시장님 이반성면청사 인근에 지나시면 이반성면 공무원분들에게 칭찬 한번 부탁드립니다.
경남직업재활센터 정대영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