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단체 방문을 위하여  8.19 방문하여 유문선 학예연구사님이랑 미팅도 하고
시설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우선.. 폐교를  활용하여 이런시설을 만들었다는 진주시의 기획력에 감동 받았습니다.
그냥 버려질수 있는 공간을 히스토리를 활용하여 의미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지역의 위상과 기업가정신을  전달하고 인식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큰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폐교 활성화 우수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유문선 연구사님의 지식,  위트있는 설명은 누구라도 지역의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끔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1시간이 어떻게 지난 줄 모르게 흘러갔고,  이후 일정으로 급히 나와야 함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공부를 얼마나 하셨을지, 또 노력은 얼마나 하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대단하십니다..

특히 마련된 공간 중 창고를 개조한 옛날 교실 재현이 신선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제 나이가 많진 않지만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공간이었습니다.
물론 이외 모든 공간이 노력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의미없는 공간이 하나도 없었긴합니다. ㅎㅎ

센터 주변 공간이 활성화 되어 젊은 청년들, 예비창업자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나름의 바램도 가져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주시의 기획과 연구사님의 노력에 칭찬을 보내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