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10월31일  금요일 저녁  판문동차고지에서 출발하는 5시 50분 발  360번 버스기사님 을 칭찬드리고싶습니다^^
이현동 이현상가 정류장에서 금산방면으로
3년 동안 쭉 
주로 360번을 이용하는데
그동안 많이 뵙지 못했던 기사님이시고
헤어스타일은 완전 짧으시고  저도항상마스크착용하고 타지만
그 기사님도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시고 계셔서 눈위 이마 ㆍ머리 스타일 까지만 기억을 합니다(버스운행시간과 날짜는 정확합니다)
몆번을 그기사님 운행할때 탔는데
항상 친절하시고
탈때 인사도 잘주고받으시며
무엇보다  감동했던건
버스를  탈때  내릴때
승객의 눈높이에 정확히 맞추어 주셔서, 예를들자면
승객 가까이 올때 속도 를 완전 낮추면서
승객이 두세번 자리선정 안해도 되고 번거롭고 힘들지않게
정차를 해주십니다

내릴때도
인도 보도블럭이랑 차간 거리가 아주 평평하게
뛰지않고 아파트 실내 생활처럼 편하게 내딛을수있게  정차 해주십니다
저만해도 앉아있다가 또는 서있다가 내릴때 관절이 아픕니다
어르신들은 더할테구요
근데
아주사소하다할수있지만
관절안좋은 분들이나
동작이 둔한 사람들에겐 아주 큰 선물로
느껴졌습니다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은데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기사님들 봬 왔지만
억울하다싶을만큼 인성 이나 운전 성향  안좋으신 분들  보다가
이분을  뵈니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