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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이 전체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심장마비는 심장이 원인인 경우이외에도 물에 빠진 경우나 질식, 감전,약물 중독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심장마비가 일어난 경우에도 부상자가 주위로부터 심폐소생술의 훈련을 받은 자의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만 있다면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은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숨을 쉬지 않을 경우 인공호흡을 즉시 실시해야 한다. 인공호흡은 응급처치자가 시행하는 가장 중요한 처치 법이다. 처치자는 기본소생술을 정확히 익혀야만 응급상황시 당황하지 않고 즉시 대처할 수 있으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부상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회복 자세로 눕혀놓는다. 그러나 호흡이 정지된 경우라면 구강대 구장, 구강대 비강, 구강대 기공, 구강대 보호대 중 어느 한 방법으로 인공호흡을 실시하여야 한다.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법은 응급상황에서 실시되는 가장 빠르고 간단하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인공호흡 시행시 인공치아(틀니)는 인공호흡에 장해가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헐렁하게 끼워져 있는 틀니라도 부상자의 입 모양을 유지해 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법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입으로 숨을 불어 넣을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즉, 입을 벌릴 수 없거나, 이를 꽉 다물고 있거나, 부상자의 입에 처치자의 입을 완전히 밀착시키키 어려울 때와 입 주위가 심하게 다쳤을때, 그리고 치아가 전혀 없을때와 부상자의 입이 너무 클 때는 코를 통하여 구강대 비강 인공호흡을 할 수 밖에 없다.
방법은 한 손으로 부상자의 턱 끝을 들어 올리면서 입을 막고 코로 숨을 불어 넣는다. 다음 단계는 부상자의 폐에서 공기가 나가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부상자의 입을 벌린다. 기타 시술은 구강대 구강법에서와 같다.
성대와 관련된 질환이나 암 환자는 대개 후두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 이들에게는 기공이라는 작은 구멍을 만들어 숨을 쉬게 한다. 기공은 목의 앞쪽 아랫부분에 위치하며 기관과 연결되어 있다.
구강대 기공 인공호흡에서는 기공을 통해서 공기가 폐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후두를 통해서 위쪽 상기도쪽으로도 흘러가기 때문에 숨을 불어넣을 때 부상자의 코와 입을 막아야 한다.
응급처치자는 한 손으로 부상자의 코와 입을 막고, 부상자의 기공을 관찰하고 소리를 들어보고 느끼면서 인공호흡을 하여야 한다. 이때 부상자의 머리와 목은 수평으로 유지한다.
보호기구를 이용한 인공호흡법은 처치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부상자의 얼굴에 보호기구를 얹은 후 이를 통한 인공호흡법을 말한다. 이러한 인공호흡용 보호기구에는 안면 마스크형과 안면 보호형 두 가지가 있다.
이는 부상자의 입과 코를 덮고 대부분의 종류는 공기가 한쪽으로 통하도록 밸브가 있기 때문에 부상자가 내쉬는 숨이 처치자의 입안으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안면 마스크형이 안면 보호형보다 인공호흡시 더 효과적이다.
처치자가 숨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장착된 투명한 플라스틱 관이다. 부상자의 혀 위로 삽입할 수 있는 짧은 공기 통로가 부착된 종류도 있으니 안면마스크형 보다 부피가 작고 값이 싸다. 그러나 안면 보호형은 그 주위로 공기가 새어나올 수 있으면 보호형을 사용할 때에는 코를 막아주어야 한다. 장비를 사용한 인공호흡시 턱을 충분히 들어주고 목을 뒤로 신전시켜 실시한다. 방법은 구강 대 구강호흡과 같다.
사람 몸통에는 두개강, 흉강, 복강, 골반강과 같은 체강이 있다. 그속의 중요 장기들 중에는 생명유지와 밀접한 것으로는 흉강 속의 순환계 및 호흡게와 두개강 및 척추강 속의 산경계 장기들이다.
만약에 순환계의 심장과 호흡계의 폐가 정지되면 사망한다. 이때 기본 인명구조술을 실시하면 뇌사로 진행이 지연되어 부상자가 살아날 수 있다.
영아의 기본소생술은 성인이나 어린이의 경우와는 다르다.영아가 처음부터 심정지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며 보통 호흡 정지가 먼저 나타나고 심정지로 진행 되는데 이는 심장근육이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아에게는 모든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는 특성이 있다. 핫도그, 사탕, 땅콩, 포도 등은 그 모양이 삼키기 쉽고 단단하기 때문에 자주 기도 폐쇄의 원인이 된다. 음식물 이외에 질식사를 일으키는 물건으로는 풍선, 작은 공, 구슬, 장난감, 동전등이 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같이 기도는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힐 수 있다. 기도폐쇄를 일으킨 영아는 계속 기침을 한다. 이때 기침을 멈추게 하면 안된다. 스스로 쉼쉬기가 힘들어지거나 처음부터 호흡이 불가능한 경우는 완전히 기도가 막힌 것으로 보아야한다.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날카롭고 높은 소리가 나거나,호흡이 어렵거나, 입술이나 손톱 빛이 파랗게 변하면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부상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말을 못하고 기침이나 호흡이 불가능할 때 처치자는 부상자의 등 뒤에 선다.
주의: 부상자가 임신 말기이거나 비만의 경우 가슴 누르기를 실시한다. 단 일반인 구조자일 경우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지침 .2000년) 소생술 중 구강내 이물이 보이면 제거한다.
이물이 보이는 경우에만 이 방법을 실시한다. 일반인 구조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되 구강내에 이물이 보이면 제거한다. (지침 2000년)
이물이 배출되거나 응급구조원이 도착할 때까지 다음 단계를 빠르게 반복한다.
주변 사람에게 119에 연락해 줄 것을 부탁하거나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을 1분간 실시 한 후 119에 구조 요청을 한다.
영아를 똑바로 눕힌다.
머리와 몸과 다리를 동시에 부드럽게 돌려서 눕힌다.(이때 영아의 척추가 뒤틀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영아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기침을 못하거나, 울지 못하거나, 숨을 쉬지 못할 때
영아가 의식을 잃거나, 이물이 배출되거나, 힘차게 숨을 쉬거나, 기침을 할 때까지 게속 반복 실시한다.
대부분의 심장마비는 심실 세동이라는 심장의 전기기능 이상으로 발생한다. 심장의 전기 자극은 정상적일 경우 심장박동을 규칙적으로 유도한다. 이와 같은 자극이 갑작이 혼란해지면서 심장의 펌프 작용이 돌연 정지하는 증상을 심실세동이라고 한다. 심장으로부터 혈액 공급이 정지되면 부상자는 곧바로 의식을 잃게 되며 임상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간주된다. 심실세동을 일으킨 부상자의 심장은 마치 젤리를 담은 그릇이 마구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 심실세동이 발생하면 심장은 혈액을 분출할 수 없게 된다. 4분 이내에 즉시 처치를 하지 않으면 돌이킬수 없는 뇌 손상을 일으킨다. 부상자를 그대로 두면 수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비록 심폐소생술(CPR)을 최선으로 행한다 할지라도 정상 혈류량의 약 30% 정도만이 뇌로 공급되기 때문에 심페소생술만으로는 심실세동을 정상화시키기는 어렵다.
심폐소생술은 부상자가 구조소생될 수 있도록 시간을 연장하는 방법일 뿐이다. 자동제세동기는 현재까지 개발된 최상의 응급처치 기구라 할 수 있다. 많은 나라에서 TV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뿐 아니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홍보하고 있다.
자동제세동기는 부상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시키고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심장에 가하도록 고안된 기구이다.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함으로써 심장마비 환자의 사망률이 크게 감소되었다.
불행히도 심정지 현장에 자동제세동기가 너무 늦게 도착되거나, 전혀 도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동제세동기의 보급률이 낮아 치료가 지연되므로, 심장마비 환자들의 생존율은 아직도 매우 낮은 실정이다.
자동제세동기의 작동법은 무엇보다 심전도를 모르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작동법이 쉬워 배우는데 몇 시간이면 충분하다. 자동제세동기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 안에는 처치자에게 정확하고 간결하게 지시를 하는 음성안내장치가 저장되어 있다. 자동제세동기에는 꺼짐/켜짐,분석,쇼크의 세 가지 버튼이 있으며 의사나 전문요원이 아니어도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최근의 자동제세동기는 쇼크 버튼만 있어 사용이 훨씬 용이하다).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할때 알아야 할 기준은 무엇인가?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할 때에는 다음이 세 가지 조건에 맞아야 한다.
구분 | 시간(분) | 내용 |
---|---|---|
임상적 | 0~4분 | 두뇌손상 가능 없음 |
사망 | 4~6분 | 두뇌손상 가능성이 높다. |
생물학적 | 사망 6분~10분 | 두뇌 손상 가능성이 확실 |
사망 | 10분 | 심한 뇌 손상, 뇌사 |
즉시 기본인명구조술을 실시한다. 뇌 손상은 산소가 없을 때 일어난다.
성인의 인공호흡 | 자가 | 동료 | 강사 |
---|---|---|---|
1. 성인의 반응을 살핀다. | ○ | ○ | ○ |
2. 119에 연락 | ○ | ○ | ○ |
3. 기도 개방 | ○ | ○ | ○ |
4. 호흡확인 | ○ | ○ | ○ |
5. 숨 2회 불어넣기 | ○ | ○ | ○ |
6. 순환확인 | ○ | ○ | ○ |
7. 인공호흡(5초에 1회) | ○ | ○ | ○ |
8. 1분 후 순환고 호흡을 재확인한다. | ○ | ○ | ○ |
9. 수 분 간격으로 재확인 | ○ | ○ | ○ |
성인의 심폐소생술 | |||
1. 반응을 살핀다. | ○ | ○ | ○ |
2. 119에 연락 | ○ | ○ | ○ |
3. 기도 개방 | ○ | ○ | ○ |
4. 호흡확인 | ○ | ○ | ○ |
5. 2회 숨 불어넣기 | ○ | ○ | ○ |
6. 순환확인 | ○ | ○ | ○ |
7. 손의 위치잡기 | ○ | ○ | ○ |
8. 15회 압박 | ○ | ○ | ○ |
9. 숨 2회 불어넣기 | ○ | ○ | ○ |
10. 심폐소생술 계속 (3주기를 더하여 모두 4주기가 되도록 실시) | ○ | ○ | ○ |
11. 순환 재확인 | ○ | ○ | ○ |
12. 심폐소생술 계속 | ○ | ○ | ○ |
13. 수 분마다 순환 재확인한다. | ○ | ○ | ○ |
성인의 기도 폐쇄 | |||
1. 손의 위치 잡기 | ○ | ○ | ○ |
2. 복부밀기 실기(이물 제거되거나, 부상자의 의식이없어질때까지) | ○ | ○ | ○ |
3. 의식이 없으면 상태를 평가 후, 필요 시 심폐소생술 실시 | ○ | ○ | ○ |
어린이의 인공호흡 | |||
1. 어린이의 반응을 살핀다. | ○ | ○ | ○ |
2. 가능하다면 옆사람에게 119에 연락지시 | ○ | ○ | ○ |
3. 기도개방 | ○ | ○ | ○ |
4. 호흡확인 | ○ | ○ | ○ |
5. 숨 2회 불어넣기 | ○ | ○ | ○ |
6. 순환확인 | ○ | ○ | ○ |
7. 인공호흡(3초에 1회) | ○ | ○ | ○ |
8. 혼자라면 1분 후 119에 연락 | ○ | ○ | ○ |
9. 1분 후 순환과 호흡을 재확인한다. 수 분 간격으로 재확인 | ○ | ○ | ○ |
어린이의 심폐소생술 | |||
1. 반응을 살핀다. | ○ | ○ | ○ |
2. 가능하다면 옆 사람에게 119에 연락 지시 | ○ | ○ | ○ |
3. 기도개방 | ○ | ○ | ○ |
4. 호흡확인 | ○ | ○ | ○ |
5. 숨 2회 불어넣기 | ○ | ○ | ○ |
6. 순환확인 | ○ | ○ | ○ |
7. 손의 위치잡기 | ○ | ○ | ○ |
8. 한 손으로 5회 압박 | ○ | ○ | ○ |
9. 1회 숨 불어넣기 | ○ | ○ | ○ |
10.1분 후 심폐소생술 계속(19주기를 더하여 모두 20주기가 되도록) | ○ | ○ | ○ |
11. 혼자라면 1분 후 119에 연락 | ○ | ○ | ○ |
12. 심폐소생술 계속 | ○ | ○ | ○ |
13. 수 분 마다 순환 재확인 | ○ | ○ | ○ |
어린이의 기도 폐쇄 | |||
1. 손의 위치잡기 | ○ | ○ | ○ |
2. 복부 밀기 실시(이물이 제거되거나, 의식이 없어질때까지) | ○ | ○ | ○ |
3. 의식이 없으면어린이상태를 평가 후, 필요시 심폐소생술 실시 | ○ | ○ | ○ |
영아의 인공호흡 | |||
1. 영아의 반응을 살핀다. | ○ | ○ | ○ |
2. 가능하다면 옆사람에게 119에 연락 지시 | ○ | ○ | ○ |
3. 기도개방 | ○ | ○ | ○ |
4. 호흡확인 | ○ | ○ | ○ |
5. 숨 2회 불어넣기 | ○ | ○ | ○ |
6. 순환확인 | ○ | ○ | ○ |
7. 인공호흡(3초 1회) | ○ | ○ | ○ |
8. 혼자라면 1분 후 119에 연락 | ○ | ○ | ○ |
9. 1분 후 순환과 호흡 재확인 수분간격으로 확인 | ○ | ○ | ○ |
영아의 심폐소생술 | |||
1. 반응을 살핀다. | ○ | ○ | ○ |
2. 가능하다면 옆사람에게 119에 연락지시 | ○ | ○ | ○ |
3. 기도 개방 | ○ | ○ | ○ |
4. 호흡확인 | ○ | ○ | ○ |
5. 숨 2회 불어넣기 | ○ | ○ | ○ |
6. 순환확인 | ○ | ○ | ○ |
7. 손가락 위치 잡기 | ○ | ○ | ○ |
8. 두번째 손가락과 세 번째 손가락을 이용 5회 압박 | ○ | ○ | ○ |
9. 숨 1회 불어넣기 | ○ | ○ | ○ |
10. 1분 동안 심폐소생술 계속 | ○ | ○ | ○ |
11. 혼자라면 1분 후 119에 연락 | ○ | ○ | ○ |
12. 순환 재확인 | ○ | ○ | ○ |
13. 심폐소생술 계속 | ○ | ○ | ○ |
14. 수 분 마다 순환 재확인 | ○ | ○ | ○ |
영아의 기도 폐쇄 | |||
1. 5회 등치기 | ○ | ○ | ○ |
2. 가슴밀치기 실시(이물이 제거되거나, 의식이 없어질 때 까지) | ○ | ○ | ○ |
3. 의식이 없으면 영아상태를 평가후, 필요 시 심폐소생술 실시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