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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정수개면(丁樹介面)이 있었던 지역으로 이 마을 뒤쪽 오봉산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으며 그 산 밑으로 흐르는 내가 정(丁)자로 되고 마을 앞에는 숲이 우거졌다 하여 정수(丁樹)라고 불렀다. 1914년, 진주군이 이반성면 지화동(池花洞), 평촌동(坪村洞), 간동(間洞), 전촌동(前村洞) 각 일부로서 평촌리(坪村里)라 하였다. 행정 리동은 송죽, 중도, 죽산, 지화 등으로 구분한다.
예로부터 이 마을에는 솔과 대나무가 많다 하여 솔대베게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 마을에는 청주한씨와 청송심씨가 살고 있다.
옛 정수개면이 소재한 곳으로 마을 앞뒤로 내가 있어 중섬 또는 중도라 하고 이 마을에는 청주한씨가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다.
150년 전 대미에서 심씨가 분가되어 이곳으로 이주한 마을로 마을 자체가 벌판에 있어 대로와 접하고 있기 때문에 삼거라고 한다.
평촌역 : 진주 ~ 마산 간의 중앙에 있는 역으로 1925년에 진주선 개통과 동시, 간이역으로 설치, 1970년 2월 7일 보통 역으로 승격되었다. 정수초등학교 : 1955년 5월 5일부로 이반성초등학교 정수분교가 설립되고 1958년 4월 24일부로 정수초등학교로 승격되었다. 학교 부지 제공 독지가는 한정우, 재일교포 한기승 등이다.
이 마을 뒤쪽 골짜기를 뱀실이라 하고 그 뱀의 꼬리가 마을 뒤쪽으로 뻗어 있다 하여 대미라고 한다. 집단 거주 성씨는 청송심씨로 "겸와정사"에는 문화적 가치가 높은 목판을 대량으로 소장하고 있고 마을 중앙에 있는 수령 250년을 추정하는 느티나무가 군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다.
송죽 북쪽에 있는 굴이다. 옛날 임금이 쉬어 간 곳이라 하여 어석이라 하고 그 골짜기에 굴이 있다.
삼거 서쪽에 있는 넓은 들이다.
삼거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 서씨란 부자가 살았다고 한다.
죽산 뒤쪽에 있는 긴 골짜기로 뱀과 같이 생겼다 하여 배암실이라 한다.
대미 북쪽에 있으며 옛부터 매화 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지화 서쪽에서 용암 자내실로 넘어가는 고개이다.지형이 나는 제비처럼 생겼다.
삼거 남쪽에 있다. 윗 매칫골, 아래 매칫골 등 두 골짝이 있다.
죽산에서 사봉면 부계리로 넘어가는 산능성이다. 산의 형세가 사자등과 같이 생겼다는 뜻이다.
죽산 마을 남쪽에 있는 들이다.
삼거 남쪽에 있는 산이다.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다는 뜻이다.
정수 오봉산 아래에 있다. 사직 한승리(韓承利)가 은둔한 곳이다. 사직이 연산조를 당하여 벼슬을 버리고 남쪽으로 와서 숨어 살면서 자호를 돈암(돈庵)이라 하고 한평생을 마쳤다고 한다. 그 후 후손들이 재실을 만들고 동지를 불러 모아 수계하고 강학하는 곳으로 삼았다고 한다.
송죽 마을 중앙에 있다. 용사 한식(龍沙韓식)이 세워서 장수하던 집이다. 운림의 흥취가 있어 사람들이 수계하고 춘추에 강례도 하였다.
죽산에 있다. 겸와 심취제(沈就濟)가 백구룡 봉래(白九龍鳳來)에게 사사하여 역학을 정통하고 은거하면서 뜻을 구하다가 세상에 나타나지 아니하였더니 공이 돌아간 후에후손들이 정사를 지어 추모하고 있으며 공의 문집판을 소장하고 있다.
이 마을에는 옛날 어씨들이 살고 있었는데 어씨가 살고 있는 곳에는 물이 없으면 성하지 못한다는 전설에 따라 못(저수지)이 없어 동명을 지(池)운(雲)이라고 불렀다고하여 후에 지화라고 개칭되었다고 한다.
이 마을의 주된 성씨는 진양하씨, 진양정씨 등과 기타 여러 성씨가 살고 있고 마을 입구에 진양하씨의 재실인 지화재와 함안조씨의 지운재가 있다.
마을 입구에 있다. 진양 하지동(河智東)이 그의 5대조 휘 대익(大益)을 추모하여 세운 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