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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진주군 대각면 자매동, 대우동, 산청군 파지면 덕동(巴只面德洞) 각 일부로서 자매리라 하였다.
월계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이곳은 지대가 높고 사방은 높은 산으로 병풍처럼 둘러싸여 경치도 좋고 양지쪽 한 골짜기에 매화나무가 많이 있는 자리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고 해서 자매실 또는 자매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은 자매와 월계로 분류되었고 진양 강씨, 진주 류씨들이 살고 있다.
본동 남쪽 입구에 있는 정문이다. 강함의 자는 중용(중용)이요, 성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12세 때 모친의 병환으로 고기를 낚아 밤에 집으로 돌아올 때 호랑이가 길을 피해준 일도 있었으며 여러 해 동안 시탕(侍湯)하여 성과 힘을 다하였다. 모친께서 절명 직전 내가 죽으면 옥상에서 세 번 불러 너의 효도를 표할 것이라는 말씀 끝에 별세 후 과연 그러하였다. 세상을 뜬 모친이 생전에 꿩고기를 좋아 하셨기에 삭망(朔望)에 반드시 올렸는데 어느날은 구하지 못하고 걱정하여 우니 꿩이 여막(廬幕)으로 날아들어 잡아 올렸다 한다. 경종(景宗) 3년(1723)에 임금이 정려(旌閭)를 명하였다 한다.
『국역 진양지』 432쪽 참조
문서골에 있는 바위이다. 꼭 문서를 넣은 함처럼 생겼다고 한다.
자매 서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옛날 류의태 의원이 의서와 침을 감췄다고 한다.
자매 마을 뒷편 신선대 옆에 있는 바위이다. 이 바위 틈에 돌을 굴러 넣으면 더굴렁거리며 베짜는 소리가 난다고 하며, 옛날 선녀들이 내려와 베를 짰다고 한다.
자매 동쪽에 있는 산이다. 임진왜란때 김덕령(金德齡) 장군의 성터가 현재까지 남아있으며 산의 형국이 돼지가 엎드려 있는 모양새라고 한다.
자매 서북쪽에 있다. 산 위에 기암괴석으로 된 바위인데 신선대라 새겨져 있고 좁은 틈으로 들어가면 사방2m 가량의 반석이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경치가 절경이다. 옛날 신선이 내려와서 바둑을 두었다고 한다.
자매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뒷산 모양이 월중단계유지(月中丹桂有志)라고도 하고 인심이 좋고 맑기로 달의 계수나무 아래와 같다고 하여 월계라 이름지었다 한다.
월계 남쪽에 있는 골짜기이다. 옛날 무제를 지내고 덕을 봤다 해서 덕굼텅 이라고도 한다.
옛날 어느 대장장이가 이곳을 지나다가 동리 인심이 후해 대장간을 차려 살던곳이라 하여 불미골이라 하였다고 한다.
월계 남쪽에 있는 장길이다. 옛날 대각면 당시 장터가 있었다고 한다.
옛날 대각면 당시 국세를 받아 잰 큰 창고터가 있었다고 한다.